디스코는 1970년대 미국의 나이트클럽에서 등장한 댄스음악입니다.
주류문화가 아닌 서브컬쳐입니다.
1970년대에 들어 디스코가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허슬", "범프", "워터게이트", "버스탑"과 같은 춤들이 개발되었습니다.
널리 알려진 음악인과 그룹으로는 비지스, ABBA, 도나 서머, 글로리아 게이너, 조르조 모로더, 바카라, 보니 M., 어스, 윈드 & 파이어, 샤카 칸, 시크, KC 앤드 더 선샤인 밴드, 셀마 휴스턴, 시스터 슬레지, 실베스터, 트램프스, 다이애나 로스, 쿨 & 더 갱, 빌리지 피플 등이 있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 번창하였고 춤을 추는 동안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주로 헐렁한 바지나 드레스를 입었고 이들 의상은 잔뜩 치장이 달리고 반짝이는 화려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허슬, 범프, 워터게이트, 버스탑 춤들이 개발되었습니다.
토요일밤의 열기, 페임, 디스코댄서 등에 영화에 인기로 인해 디스코가 대중음악의 주류로 상승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미국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홍보를 위해 열린 디스크 축제가 폭동으로 변질된 디스코 데몰리션 나이트 이후 미국에서 디스코의 인기는 쇠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유럽 국가에서 디스코 인기는 1980년대까지 계속되었고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하우스 음악, 힙합, 뉴 웨이브, 댄스 펑크, 포스트디스코 등의 음악 장르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21세기에 들어 만들어진 디스코 음반으로는 Confessions on a Dance Floor, Random Access Memories, Future Nostalgia, 카일리 미노그의 Disco가 있습니다.
디스코는 베이스 드럼의 포온더플로어 비트와 8분 음표를 따르는 하이햇의 쉿 쉿 거리는 오픈 비트, 그리고 묵직한 당김음을 내는 베이스 라인으로 리듬을 구성합니다
헤럴드 멜빈 앤 더 블루 노츠의 1975년 노래 "Bad Luck"에서 얼 영의 하이햇 연주가 실수로 크게 녹음되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사람들의 취향에 맞아 디스코의 일반적인 하이햇 연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MOEabbiltQ
<헤럴드 멜빈 앤 더 블루 노츠의 "bad luck"-출처 유튜브>